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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생명말씀♥ - 두 가지 비유를 통해 깨닫게하고 싶으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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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말씀 :

 

오늘 본문에는 우리가 항상 기도하며 낙망치 말아야 할 이유를 두 가지 비유로써 말씀하십니다.

 

1. 불의한 재판관 비유 :

 

어떤 마을에 불의한 재판관이 있었는데, 한 과부가 그에게 원한을 풀어달라고 날마다 찾아갑니다. 그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던 사람이지만, 과부가 계속해서 자기를 번거롭게 하니까 그 요청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때로는 우리가 자녀이기 때문에 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꾸준한 믿음을 보고서 응답하기도 하시지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8)"는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낙심하지 않으며 끈질기게 기도할 믿음이 있느냐는 뜻입니다.

 

2.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 :


바리새인은 자기 자신이 의롭다고 믿는 반면, 다른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면서 때로는 타인을 멸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주님께서 각 사람을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자신을 죄인으로 인정하면서 가슴을 치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었던 세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길,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사람의 인정보다 주님께서 인정하는 삶이 더욱 복되다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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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15.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8. 어떤 관원이 물어 가로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6. 듣는 자들이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30.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3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33.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추였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리고에 가까이 오실 때에 한 소경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의 지남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저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신다 하니
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저가 가까이 오매 물어 가라사대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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