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장] 1189말씀 - 의인이 악인과 함께 심판받는 이유, 그렇다면 먼저된 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 심판을 말씀하신 하나님 :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유다 왕국을 철저히 심판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본 장에 '칼'이란 단어가 약 20번 정도 나옵니다. 여기서 칼은 심판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v.3)"
그런데 하나님은 왜 악인만 끊어버리지 않고, 의인까지 끊어버리시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이는 의로운 자들의 무책임 내지 악을 '방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교회는 세상의 악을 보고 방관하거나 동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선포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즉 세상을 항해 경고와 심판을 선포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교회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하고,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경고하고 심판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 먼저 경고의 음성을 듣고 심판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 세상 사람들 앞에 말하기 전에 우리에게 먼저 말하고, 그들에게 선포하기 전에 우리들 자신의 양심을 향하여 먼저 선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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