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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01장] 생명말씀♥ - 엘리사벳이 주님의 음성을 믿지 않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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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 우리의 믿음 :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봉사의 순번을 따라서 분향하다가 주의 천사를 만납니다. 사가랴에게는 아내 엘리사벳이 있었는데, 이 두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며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한 사람이라고 소개됩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이 잉태하지 못하는 고로 그들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6-7)"


Q. 주의 천사는 사가랴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

 

주의 천사는 사라갸에게 나타나서 그의 아내 엘리사벳에게 아들이 있을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들의 이름까지도 말해줍니다. 그런데 사가랴는 나이가 많다고 하면서 이 사실을 믿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늙었다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신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13)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18)"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자, 그 결과로 사가랴는 아들이 출생할 때까지 벙어리가 되고 맙니다. 그가 벙어리가 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못하고 불신했기 때문입니다.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20)"


Q. 비슷한 상황에서 마리아는 어땠나요?

 

마리아는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잉태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그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즉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37-38)"

 

Q.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든지 때가 되면 다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여건보다 중요한 건 하나님의 능력을 앞세워 생각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나이나 지식의 많고 적음, 그 사람의 소유를 떠나서 개개인의 믿음을 보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중요한 건 그 사람의 배경이 아닌 '믿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의 믿음을 통해 과거에도 일하셨고 현재도 일하시며 미래도 일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제부터는 처지와 환경, 여건을 생각하기보다는 주님 말씀의 능력을 더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주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무엇 있겠습니까? 우리는 전능하신 주님을 믿음으로써 주님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자신의 처지와 환경만 바라보면 믿음이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상황이나 여건보다 주님의 말씀을 더 의지하고 나아갈 때 놀라운 일이 예비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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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2. 처음부터 말씀의 목격자 되고 일군 된 자들의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줄 알았노니
4. 이는 각하로 그 배운 바의 확실함을 알게 하려 함이로라
5.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하므로 저희가 무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쌔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저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
17.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19.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20.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21.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의 성소 안에서 지체함을 기이히 여기더니
22. 그가 나와서 저희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 성소 안에서 이상을 본줄 알았더라 그가 형용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벙어리대로 있더니
23.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24. 이 후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가로되
25. 주께서 나를 돌아 보시는 날에 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30.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중에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42.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43.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고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45.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46.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48.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및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저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모친이 대답하여 가로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저희가 가로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 부친께 형용하여 무엇으로 이름하려 하는가 물으니
63. 저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은 요한이라 쓰매 다 기이히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중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가로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꼬 하니 이는 주의 손이 저와 함께하심이러라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74.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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