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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수난서신♥ -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통해서 얻는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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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과연 무엇을 더 의식하는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존경받는 공회원이요, 선하고 의로운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던 사람입니다. 오늘은 그의 대담하고 용기 있는 모습을 통해 은혜받고자 합니다.

 

그는 빌라도 총독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당당히 요구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두려워서 도망가는 마당에 이 사건은 그야말로 목숨 건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정죄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사람들 눈에 가시가 되어 역적에 몰릴 어려움까지 각오해야 했습니다.

 

Q. 여기서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성경은 그를 가리켜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눅23:51)"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을 불의한 일로 여겼기 때문에 아무리 대다수의 의견이 크고 강력해도 요셉은 동조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신앙인은 주변의 환경보다 예수님을 더욱 크게 두려워하고 의식하기 마련입니다.

 

주님을 신뢰하면서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면 어떤 위험과 불이익이 예고되어 있어도 잘못된 일에 동조하지 않지요. 그래서 뻔히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잘못된 일을 덮어주거나 묵인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신앙인은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주님 편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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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소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가로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저희가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로 고소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기이히 여기더라

6.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 민란을 꾸미고 이 민란에 살인하고 포박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 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9. 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는 내가 어떻게 하랴
13. 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16. 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18. 예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21.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22.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23. 몰약을 탄 포도주를 주었으나 예수께서 받지 아니하시니라
24.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쌔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26. 그 위에 있는 죄 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28. (없음)
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30.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 오라 하고

3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32.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찌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33.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40.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41.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42. 이 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귀한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어 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이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때에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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