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생활의 방해물, 실족하는 마음 :
본문 말씀이 교훈하는 메시지를 요약하면 ①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지 말 것과 ② 스스로 실족당하지 말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할 바에는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됩니다. 반면 자신이 실족 당해서도 안 된다고 말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세 구절을 살펴보면 실족당하는 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족'과 '범죄'는 서로 같은 뜻을 가지는 단어입니다. 헬라어로 스칸달리조(skandalizo)라고 하는데, 이를 번역하면 죄를 짓게 하고 넘어지게 하며 미끄러지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사탄 마귀가 좋아하는 것들이지요. 사탄은 우리가 실족할 때 기뻐합니다.
Q. 그런데 왜 잘 믿다가 실족하나요?
물론 한 번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어느 순간에 여러 이유들로 인해 걸려 넘어져서 실족합니다. 믿음을 잘 지키다가도 시험에 빠지면 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실족하면(걸려 넘어지면) 예수님을 떠나고, 그분을 믿지 않는 것에 있지요.
그래서 모든 문제의 원인이 마귀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도 사탄 마귀는 잘 믿는 성도의 마음을 실족시켜 넘어지게 만듭니다. 어떻게든 시험에 들게 하고, 최종적으로는 예수님을 불신하게 만들어 지옥의 문 앞에 가까이 끌고 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귀의 궤계를 잘 분별해서 믿음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해주시지만, 예수님을 끝까지 거부하는 죄에 대해서는 용서하지 않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스스로 실족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사에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실족당하지 않도록 지혜로운 신앙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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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 뿐이었더라
9. 저희가 산에서 내려 올 때에 예수께서 경계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저희가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가라사대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4. 저희가 이에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둘렀고 서기관들이 더불어 변론하더니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심히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30.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쌔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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