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5장] 1189말씀 - 포도나무인 이스라엘이 이방인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2절 말씀)"

 

여기서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이방인들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포도나무는 다른 식물에 비해서 연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도움을 끊임없이 받아야 합니다. 포도나무에 물과 거름을 주고 버팀목을 세워주며 바람을 막아주는 관리가 필요하지요.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세계를 구원하도록 사명을 주셨는데 그들은 감당치 못하였습니다. 도리어 우상숭배에 빠지는 바람에 불에 던져질 땔감이 되어버렸습니다. 

 

외형적으로 볼품 없고 재목으로 쓰기도 어려운 포도나무에서 기대하는 것은 그저 이 포도나무가 '열매 맺기'를 바랄 뿐입니다. 열매 맺는 나무가 되려면 먼저는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하지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의 말씀처럼 주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또한 '열매 맺는다'는 사람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돌아와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열매를 많이 맺으면 다음과 같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