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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1장] 1189통독♥ - 바벨론이 망한다는 상상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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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벨론이 망한다(?)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워낙 막강하여 당시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영원히 망할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메데 바사의 연합군을 일으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바벨론의 멸망을 통해 얻는 교훈은 인류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의 생사화복(生死禍福),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아무리 막강한 힘을 가진 나라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손 쓰시면 끝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세상 권세자나 막강한 군사력 혹은 어떤 재력가가 되어선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하나님이 개인이나 공동체, 또는 국가에게 '힘'을 주신 것은 그 힘을 가지고 섬기게 하기 위함입니다. 국가에게 주신 힘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허락하신 힘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 뿐입니다. 그래서 맡겨주신 힘을 언젠가는 회수할 날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주님, 인생의 모든 날들이 주의 손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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