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압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은 풍부한 재물이 있어 잘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업적과 재물을 의지하며 교만했습니다. 하지만 교만하였더니 다음과 같게 되었습니다. "네가 네 업적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정복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v.7)"
다음의 말씀을 통해서도 그들을 망하는 길로 인도한 것이 '교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v. 29) 모압이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v.42)"
사람은 언제 교만해지나요?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이루었다고 생각할 때 교만해집니다.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에 들어갈 차세대들 앞에서 설교할 때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신 8:12~14)"
교만할까 우려해서 한 말이지요. 그렇다면, 교만한(스스로 높아지는) 마음을 낮추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는 모든 것은 내 소유가 아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임을 깨닫고 청지기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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