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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7장] 1189통독♥ -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에게 일관적으로 비운의 메시지를 전한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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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입니다. 

 

때는 애굽과 바벨론이 패권 싸움에서 엎치락뒤치락하던 시기요, 시드기야는 바벨론 느부가네살에 의해 세움 받았지만 내심 애굽의 도움을 원했던 왕입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이 멸망한다는 비운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예레미야가 비운의 소식을 과감히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적으로 여겼던 마음 자세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요청에 의해 세 차례 만났지만 그의 메시지는 일관되게 "바벨론의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은 불태워진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레미야는 모함도 많이 받았습니다. '매국노', '바벨론의 하수인'이란 말을 듣기도 했지요.

 

 

■ 오해, 모함 등의 각종 고난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주님을 바라보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지금도 상황과 현실에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간다면 고난을 피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오늘도 하나님은 환경과 현실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충성된 신앙인을 찾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시101:6)"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실하게 주님만 따르는 자'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고난 앞에 진리를 지키며 산다는 말이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령 안에서 훈련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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