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릴 때 성전 뜰에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예언한 말씀입니다.
예언의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오면 재앙을 내리려고 한 뜻을 돌이키시겠다는 말씀'입니다(3절, 13절). 그런데 그들이 순종하지 않은 고로 세계 민족의 조롱 거리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Q. 예레미야의 예언을 들었던 예배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왜 그런 말로 예언하느냐?'고 달려들며 핍박했습니다. 사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했을 뿐입니다. 사람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전한 것이지요.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그러므로 예배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맡겨주신 양을 인도하는 주의 종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운반하는데 일념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역사를 통해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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