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1장] 1189통독♥ - 언약을 깨뜨린 사람들, 그리고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4절)"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5절)"

 

그런데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깨졌습니다. 아래의 말씀에서 그 이유가 나옵니다.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10절)"

 

즉,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다른 신들을 섬겼던 자들로 인해 언약이 깨진 것입니다. 언약이 깨진 결과로 하나님은 그들이 아무리 부르짖어도 '듣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14절)"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겠다는 것' 보다 더 큰 비극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행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