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그는 "유다 나라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그들로부터 치욕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말인즉,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무덤까지도 파헤쳐 치욕을 주겠다는 예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그들이 사랑하며 섬기며 뒤따르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별 아래에서 펼쳐지게 하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1장~2장)"
이런 예언을 하게 된 예레미야는 눈물로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늘날에도 "눈물의 선지자 - 예레미야"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Q. 그러면 선택받은 민족인 이스라엘이 왜 이런 잔혹한 수치(羞恥)를 당했는지 아십니까?
[수치당한 이유 1]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복음 전하라는 사명을 받은 (선택받은)민족인데 그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수치당한 이유 2]
돌아오는 것이 곧 기회인데 그들은 거짓을 고집하며 그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5절)"
[수치당한 이유 3]
미물들도 때가 되면 돌아올 줄 알건만,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 받은 인간인 그들은 좀처럼 돌아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7절)"
■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온몸과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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