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01장] 말씀 묵상 - 우상숭배의 결말

■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분 :

 

스바냐 선지자는 히스기야 왕의 현손입니다. 그는 요시야 왕 때에 궁중을 출입하며,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스바냐가 외친 '여호와의 날'이란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 먼저는 ① 바벨론에 의해서 포로가 되는 날이며 ② 앞으로 다가 올 주님의 재림 날을 뜻합니다. 또한 스바냐 선지자가 외친 메시지의 내용 중 하나는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을 멸절시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Q. 신앙인에게 우상 숭배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자리에 다른 어떤 것을 두는 것을 보고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모실 자리에 사람이나 다른 어떤 것을 두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결국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은 말씀대로 멸절당하게 되지요.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6)"

 

특히 많은 사람들이 우상으로 삼는 사람이나 물질은 결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상대할 것이 되지 못합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 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17-18)"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분은 오늘도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감사함으로 여기며 인생의 첫 번째로 모셔야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첫째로 모셔야 할 분이 흔들리지 않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