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성은 새벽별로써 일차적으로는 바벨론 왕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사탄의 우두머리인 '루시퍼'라고도 하지요.
사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사탄을 만드신 것은 아닙니다. 천사장이 타락하면서 사탄이 되었지요. 오늘 본문에서는 천사든, 바벨론 왕이든, 사람이든 교만하면 망한다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1) 내 자리를 높이고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겠다는 것이 교만입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13절 말씀)"
2)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겠다는 것이 교만입니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14절 말씀)"
= 즉 교만이란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않고 하나님 자리를 넘보면서 탐내는 욕망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피조물의 위치를 망각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 우리는 사탄의 궤계(詭計)를 알아야 속지 않고 이길 수 있습니다. 사탄은 인간들이 참소하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게 해서 자기들과 같이 타락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영적 존재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 16:18 말씀)"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 4:10 말씀)"
Q. 그러면 오늘도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머물러야 할 자리-지켜야 할 자리가 어디입니까?
A.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것이 겸손이요, 자기 위치를 잘 지켜나가는 것이 겸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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