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03장] 말씀 묵상 - 믿음으로 사는 삶의 참된 의미

■ 믿음으로 산다는 것 :

 

신앙인은 종종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말을 합니다. 이는 주변 상황이나 환경을 따라 살지 않고 주님 따라 사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비록 주변 환경이 좋지 않더라도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7-18)"

 

즉 모든 여건과 상황이 좋지 않을지라도 주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인이요, 창조주이며 구원주, 심판주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하박국과 바울처럼 우리도 주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