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은 어떤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젊은이를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유혹을 이기는 방법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시지요.
유혹의 그물 앞에 있는 젊은이는 '어리석은 자' 혹은 '지혜없는 자'라고 부릅니다.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고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는데 이 모습은 마치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도 같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이 유혹으로 인해 생명을 잃어버리는 줄도 알지 못하는 것이지요(23절).
그렇기 때문에 유혹을 이겨야 하는데 유혹을 이기는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1~3절)" 말씀이 바로 이 내용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데 꼭 필요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발에 등이요 내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의 말씀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 젊은 디모데에게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디모데후서 2:22)" 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청년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으며 모든 이들이 명심해야 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깨어있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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