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말씀은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완공한 후 봉헌의 기쁨을 노래한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1) 성전건축에 열심을 품었던 다윗과 2) 성전건축 후 감사드렸던 솔로몬의 마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1절 말씀)"을 통해 은혜받겠습니다. 1절에서 말하는 겸손은 개역성경에 보면 '근심'으로 번역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다윗은 왜 근심(겸손)했을까요?
그는 자신이 왕이 되어 백향목 궁에서 살았던 반면 하나님의 법궤는 허름한 텐트 속에 모셔둔 것을 죄스럽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자신은 고급 저택에 살고 있지만 예배당은 허름한 경우에 크리스천이라면 죄송하게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윗의 마음 중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제일 주의' '하나님 우선주의'로 살았습니다. 주님의 일꾼인 우리가 다윗을 통해 배워야 할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매사에 하나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첫 번째로 여기는 마음이지요. 하나님은 그 어떤 것의 다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먼저 되고 첫째 되어야 합니다.
Q. 오늘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몇 번째로 모시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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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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