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1~2절 말씀)"
'깊은 곳'은 환난과 고난의 구덩이를 연상하게 하는 장소입니다. 마치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했던 것과 비슷합니다.
Q. 시인은 왜 깊은 곳에서 기도했을까요?
이는 '죄'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는 길이 사람에게 있지 아니하고 메시아(예수 그리스도)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3~4절). 죄 문제가 해결되고 죄 용서함 받는 것은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인데, 이를 이룰 방법은 오직 한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셨던 복음을 받아들이는 길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고상한 도덕과 윤리는 일반 종교에도 있고 어쩌면 윤리적으로 따졌을 때 일반 종교가 기독교보다 상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생명과 말씀 중심의 단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Q. 오늘 시인은 죄 용서해주시는 분을 어떻게 기다린다고 표현했나요?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5~6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의 말씀을 바란다'는 것은 나의 희망을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둔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시편을 읽으니 시편 40편에서 다윗이 드렸던 기도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생각납니다.
■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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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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