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7편] 1189성경♥ -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교회중심의 삶을 살았던 다윗

■ 가장 중요한 관계가 무엇인지 꼽으라면?

사람은 누구든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신앙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중심 되는 삶을 살았던 위대한 인물입니다. 하나님 우선주의,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다윗은 아무리 두려운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그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전쟁에 익숙했던 사람입니다. 전쟁터는 살기등등해서 내가 죽느냐? 혹은 상대방이 죽느냐? 가 달려있는 아주 공포스러운 현장입니다. 때로는 죽음이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는 이러한 전쟁 마당에서도 전적으로 그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Q. 그런데 사람은 어떠한가요?

 

좋을 때, 잘 나갈 때, 편안할 때는 함께하려고 하지만, 힘들거나 위기를 만났을 때, 혹은 환난의 때에는 피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깨닫고 의지했던 하나님은 시련의 때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오(1)"

 

Q. 그러면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무엇인가요?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또 하나의 증거는 그가 '성전 중심의 사람'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그는 사실 성전을 건축하지는 못했지만 성전을 누구보다 사모했습니다. 성전 중심의 삶이란, 오늘 우리에게는 교회 중심의 삶을 뜻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품이자 하나님의 가슴이 되어야 좋은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많고 조직이 잘 되어 있어야만 좋은 교회라고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사랑이 물씬 풍기는 곳이 곧 좋은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교회가 하나님의 가슴이란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4)"

 

■ 성전 중심의 삶, 하나님을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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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오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생각하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내 생명을 내 대적에게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내가 산 자들의 땅에서 여호와의 선하심을 보게 될 줄 확실히 믿었도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