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인생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 :
사랑의 하나님은 인생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오묘한 뜻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는 "족쇄에 매이거나 환란의 줄에 얽힌(8)" 이란 말씀이 나오면서 고난을 주신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Q. 사랑의 하나님이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자신의 행위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자신의 행위는 교만이나 악습 등을 의미합니다.
2. 말씀을 듣게 하기 위함이며,
3. 죄악에서 돌이키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욥은 그 숱한 시련과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순전함을 지켰던 인물입니다. 우리는 욥으로부터 배울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Q. 만일 욥의 순전함이 흔들렸다면?
만약 욥이 친구들의 공격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당신이 그래도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는 부인의 말에 그의 순전함이 흔들렸다면 어땠을까요? 마귀까지도 덩달아 욥의 순전함을 지키지 못하도록 배후에서 계속 공격을 하는 마당에 욥은 끝까지 순전함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쁘거나 슬픈 일, 즐겁거나 괴로운 일, 보람 있는 일과 보람 없는 일 등을 경험하지요.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 만큼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힘들수록 오히려 주님을 향한 순전함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다니엘의 세 친구들이 풀무불 앞에서 왕에게 고백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3:18)"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Q.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하지만 오늘날에는 순전을 지키려는 참 신앙인들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이는 고난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방법으로 목적지까지 인도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고난을 지혜롭게 이겨내야 합니다. 사람의 일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많거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인간이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이 있더라도 그를 믿고 찬송해야 합니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24)"
또한 믿음의 신앙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무조건 찬송하고 순종하는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불의하지 않고 편벽함이 없으며 거짓이 없고 변치 않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도 신앙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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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나를 잠깐 용납하라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 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
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 나를 지으신 이에게 의를 돌려보내리라
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라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가 그대와 함께 있느니라
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사
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
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
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
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 그들의 생명은 남창과 함께 있도다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 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대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 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무릇 그대의 상에는 기름진 것이 놓이리라
이제는 악인의 받을 벌이 그대에게 가득하였고 심판과 정의가 그대를 잡았나니
그대는 분노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많은 뇌물이 그대를 그릇된 길로 가게 할까 조심하라
그대의 부르짖음이나 그대의 능력이 어찌 능히 그대가 곤고한 가운데에서 그대를 유익하게 하겠느냐
그대는 밤을 사모하지 말라 인생들이 밤에 그들이 있는 곳에서 끌려 가리라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 그대가 환난보다 이것을 택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그의 권능으로 높이 계시나니 누가 그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
그의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 먼 데서도 보느니라
하나님은 높으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의 햇수를 헤아릴 수 없느니라
그가 물방울을 가늘게 하시며 빗방울이 증발하여 안개가 되게 하시도다
그것이 구름에서 내려 많은 사람에게 쏟아지느니라
겹겹이 쌓인 구름과 그의 장막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
보라 그가 번갯불을 자기의 사면에 펼치시며 바다 밑까지 비치시고
이런 것들로 만민을 심판하시며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느니라
그가 번갯불을 손바닥 안에 넣으시고 그가 번갯불을 명령하사 과녁을 치시도다
그의 우레가 다가오는 풍우를 알려 주니 가축들도 그 다가옴을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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