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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2장] 핵심묵상♥ - 중재자 역할을 했던 '엘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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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후의 역할 : 

 

엘리후는 욥의 세 친구들과 욥 사이에서 중재자로 나섰던 사람입니다. 엘리후가 볼 때 욥은 자기의 순전한 고집을 내세운다고 판단하였고, 그의 세 친구들은 욥을 지나치게 정죄하고 죄인 취급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엘리후가 깨달은 것은 '생명과 지혜와 능력이 전능자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고 사모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시말해 지나치게 사람을 의식한 나머지 하나님을 섭섭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신앙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것입니다.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21-22)"

 

바울식의 표현을 빌리면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와 같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 목전에서 하나님 중심,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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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보라 나는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노라 당신들의 슬기와 당신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었노라
내가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꺾어 그의 말에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당신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진상을 파악했으나 그를 추궁할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지니라
그가 내게 자기 이론을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이론으로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리라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었더라

당신들이 말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하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나는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내 속에는 말이 가득하니 내 영이 나를 압박함이니라
보라 내 배는 봉한 포도주통 같고 터지게 된 새 가죽 부대 같구나
내가 말을 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아첨할 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이가 속히 나를 데려가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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