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과 감히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
오늘은 빌닷의 세 번째 변론으로써 본문에는 '하나님과 인간을 비교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말하길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신 분이요, 인간은 연약하고 유한한 죄인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사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지만, 사람은 벌레와 구더기 같은 인생에 비유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구더기 같고 벌레 같은 인생이라 하더라도 사람을 지으신 데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인간이 지음받은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그를 찬송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또한 하나님은 인간의 체질까지도 아시는 분인데 하찮은 우리들을 기억하실 분은 하나님 밖에 안 계십니다.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103:14)"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돌보고 보호해주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인간을 계속해서 감찰하고 보호해주실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 그러므로 신앙인은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전능자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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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하나님은 주권과 위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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