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의 세 가지 신앙고백 :
본문 말씀은 고난 가운데 있는 욥의 신앙고백 이야기 입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1. 욥은 '그가 가는 길을 하나님이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10)" 여기서 내가 가는 길은 한 사람의 인생길을 말하고, 우리가 평생 살아가는 인생길은 하나님만이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인생에서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금속이 용광로를 통해 순수한 금속이 되는 것처럼 우리도 시련과 연단을 통해 순수한 신앙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2. 그는 '고난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르게 따랐다'고 고백합니다.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11-12)" 이는 고난가운데서 흔들리거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 지키며 살았다는 뜻입니다. 육의 양식도 귀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의 양식이며, 참된 신앙인은 일정한 음식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귀중히 여깁니다.
3. 마지막으로 욥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고백합니다.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13)" 처럼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은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다 이루어집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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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시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을 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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