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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4장] 핵심묵상♥ - 꽃 같이 시들고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인생을 두고 욥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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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인생을 꽃과 그림자에 비유한다면...?

 

본문의 욥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1-2)" 하면서 인생을 표현하였습니다.

 

욥도 한 때는 풍요롭게 살았고 많은 존경과 인기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가 극심한 고난에 처하자 곁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다 떠나고 말았습니다.

 

Q. 그런데 욥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그런데 욥은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3)" 하면서 연약하고 신속히 가는 인생이지만 이또한 주께서 눈여겨 보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보신다'는 것은 '주님의 눈을 인간에게 고정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현명한 신앙인이라면 꽃과 그림자 같이 신속하게 지나가는 인생을 두고서 자고하지 않으며 종말을 준비합니다.

 

실제로 욥이 믿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만유의 주권자로써 '모든 사람의 운명을 정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즉 생명의 날 수를 정하신 분도 하나님입니다.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5)"

 

Q.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하나님께서 정하신 울타리 안에서 자유의지로 매 순간마다 지혜로운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울타리를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고, 그가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주어진 날 동안 감사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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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3.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
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
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10.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 있느냐

11. 물이 바다에서 줄어들고 강물이 잦아서 마름 같이
12. 사람이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하늘이 없어지기까지 눈을 뜨지 못하며 잠을 깨지 못하느니라
13. 주는 나를 스올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실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규례를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
14.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15.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 주께서는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기다리시겠나이다

16. 그러하온데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오니 나의 죄를 감찰하지 아니하시나이까
17. 주는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나이다
18. 무너지는 산은 반드시 흩어지고 바위는 그 자리에서 옮겨가고
19. 물은 돌을 닳게 하고 넘치는 물은 땅의 티끌을 씻어버리나이다 이와 같이 주께서는 사람의 희망을 끊으시나이다
20. 주께서 사람을 영원히 이기셔서 떠나게 하시며 그의 얼굴 빛을 변하게 하시고 쫓아보내시오니

21. 그의 아들들이 존귀하게 되어도 그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비천하게 되어도 그가 깨닫지 못하나이다
22. 다만 그의 살이 아프고 그의 영혼이 애곡할 뿐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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