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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08장] 핵심묵상♥ - 혹시 거미줄과 같은 것들을 의지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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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인이 진정으로 의지해야 하는 것 : 

 

빌닷은 욥을 거센 바람으로 비유했습니다.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거센 바람과 같겠는가(2)" 이 말씀은 욥의 말이 거칠고 강한 바람처럼 아무 유익이 없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은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분인데, 욥에게는 숨은 죄가 있기 때문에 그가 고통당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3-4)"


Q. 특히 욥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말은 무엇입니까?

 

가장 마음 아픈 말은 '욥의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어서 주님께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빌닷은 다음과 같이 욥에게 충고합니다(이 말씀 만큼은 신앙인인 우리들에게 하는 충고로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5-6)"

 

Q.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요?

 

빌닷이 했던 말 중에서 '인생은 거미줄을 의지하는 것' 같다고 표현한 말이 있습니다. "그가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가 의지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14절)" 즉 인간이 붙들고 의지하는 것들이 거미줄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는 언제 끊어질지도 모르는 '썩은 새끼줄을 붙잡고 사는 것'과 비슷하며, 만약에 신앙인이 세상 쾌락이나 물질, 권세를 의지하고 사다면 이는 거미줄을 의지하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Q.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의지할 분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변치 않으십니다. 신앙인들은 언제 끊어질지도 모르는 거미줄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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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거센 바람과 같겠는가
3.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4.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8. 청하건대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조상들이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9.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우리는 아는 것이 없으며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10.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오는 말을 하지 아니하겠느냐

11. 왕골이 진펄 아닌 데서 크게 자라겠으며 갈대가 물 없는 데서 크게 자라겠느냐
12. 이런 것은 새 순이 돋아 아직 뜯을 때가 되기 전에 다른 풀보다 일찍이 마르느니라
13.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저속한 자의 희망은 무너지리니
14. 그가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가 의지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
15. 그 집을 의지할지라도 집이 서지 못하고 굳게 붙잡아 주어도 집이 보존되지 못하리라

16. 그는 햇빛을 받고 물이 올라 그 가지가 동산에 뻗으며
17. 그 뿌리가 돌무더기에 서리어서 돌 가운데로 들어갔을지라도
18. 그 곳에서 뽑히면 그 자리도 모르는 체하고 이르기를 내가 너를 보지 못하였다 하리니
19. 그 길의 기쁨은 이와 같고 그 후에 다른 것이 흙에서 나리라
20.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21. 웃음을 네 입에, 즐거운 소리를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22. 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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