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다의 선한 왕 아사에 대한 이야기 :
오늘은 유다의 세 번째 왕인 '아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으며 각종 우상을 헐고 깨뜨린 왕입니다. 즉 '종교개혁'을 단행했던 용감한 인물입니다. 그가 이토록 칭찬받는 이유는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고 백성들을 바른길로 인도했으며 말씀 지킬것을 권면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찾는 사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과 상급이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평안하게 하셨다"는 말씀이 다섯 번이나 나옵니다. 사방에 대적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평안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안연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Q.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나요?
누구든지 하나님을 떠나면 아무리 국방력이 튼튼하고 조건이 좋아도 결국은 패하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대한민국의 상황과도 비슷해보입니다. 사방이 강국에 둘러싸여 있고 나라 안에는 큰 고통이 있는 '내우외환'의 때이지만, 이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반드시 우리나라를 살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본문에도 '구스'라는 나라에서 백만 대군 병거 삼백대로 유다를 공격 해왔지만 '아사 왕'은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11)"
Q.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무슨일이 벌어졌나요?
그러자 이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함께 싸워주시고 이기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부지런히 구하면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주실 것이며 평안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믿는 것을 의지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라의 '흥망성쇠'와 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인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주권은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읍시다. 샬롬!
▼ 본문 전체 말씀 '더보기' 클릭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