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솔로몬을 높여주시자 나타난 일 :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높여주자 그의 명성이 온 땅에 퍼졌습니다. 그때 '스바 여왕'이란 사람이 자기 나라에서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내용들이 사실인지 알아보기 위해 예루살렘에 방문했습니다. 스바 여왕의 예루살렘 방문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스라엘과 무역하여 양국이 서로 부강하게 되고자 함이며, 둘째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얼마나 많은 복을 부어주셨던지 "그 당시에는 예루살렘에 은이 돌처럼 흔했고 백향목은 뽕나무처럼 흔했다(대하 9:27)"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Q. 그런데 무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스바 여왕의 방문 목적 중 하나였던 '무역'은 이방 나라와 물질적인 교류를 하는 측면에서 이방 문화와 종교가 유입되어 흘러들어 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시돈, 두로, 모압, 암몬, 본문의 스바 등...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중에 솔로몬은 은금을 더 사랑하고 마병을 더 의지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나기도 했습니다.
Q. 여기서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와 심리적인 안정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재물을 하나님과 버금가는 물신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2:42에는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씀을 듣기 위해 땅끝에서 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문제(갈등, 난관, 시험 등)의 해답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다윗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했지만,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불러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문제 해결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요.
■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모든 생명과 호흡, 능력 주시는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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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어려운 질문으로 솔로몬을 시험하고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매우 많은 시종들을 거느리고 향품과 많은 금과 보석을 낙타에 실었더라 그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2. 솔로몬이 그가 묻는 말에 다 대답하였으니 솔로몬이 몰라서 대답하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3.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건축한 궁과
4. 그의 상의 음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신하들이 도열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그들의 공복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황홀하여
5.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6.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본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7.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8.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하나님이 당신을 기뻐하시고 그 자리에 올리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왕이 되게 하셨도다 당신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사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려고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9. 이에 그가 금 백이십 달란트와 매우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향품 같은 것이 전에는 없었더라
10. (후람의 신하들과 솔로몬의 신하들도 오빌에서 금을 실어 올 때에 백단목과 보석을 가져온지라
11.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층대를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들을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같은 것들은 유다 땅에서 전에는 보지 못하였더라)
12. 솔로몬 왕이 스바 여왕이 가져온 대로 답례하고 그 외에 또 그의 소원대로 구하는 것을 모두 주니 이에 그가 그의 신하들과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3.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14. 그 외에 또 무역상과 객상들이 가져온 것이 있고 아라비아 왕들과 그 나라 방백들도 금과 은을 솔로몬에게 가져온지라
15.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6.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18.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19.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0.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순금이라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함은
21. 왕의 배들이 후람의 종들과 함께 다시스로 다니며 그 배들이 삼 년에 일 차씩 다시스의 금과 은과 상아와 원숭이와 공작을 실어옴이더라
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
23. 천하의 열왕이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을 보기 원하여
24.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 그릇과 금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5. 솔로몬의 병거 메는 말의 외양간은 사천이요 마병은 만 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6. 솔로몬이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블레셋 땅과 애굽 지경까지의 모든 왕을 다스렸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가져왔더라
29. 이 외에 솔로몬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나단의 글과 실로 사람 아히야의 예언과 선견자 잇도의 묵시 책 곧 잇도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 대하여 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0.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사십 년이라
31. 솔로몬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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