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02장] 말씀 묵상 - 옷이 아닌 마음을 찢으라는 권면에 담긴 의미

■ 인생의 모든 문제의 원인 :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을 떠난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영적으로 비참하고 곤고한 삶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인생문제를 해결할 답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돌아오는 자에게 영광과 은혜가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탕자가 아버지 집을 떠났을 때에 굶주림, 비참, 멸시, 왕따 등 등의 괴로움을 당했지만 돌아왔을 때는 풍성한 양식과 극진한 대접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Q. 그러면 어떻게 돌아와야 합니까?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12~13)"

 

Q.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무엇입니까?

 

성경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떤 재난이나 극도의 슬럼프를 만났을 때 옷을 찢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수백 번 옷을 찢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찢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찢는 것은 회개의 행위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의 말씀에서 회개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 처음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때가 찾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

 

Q.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방법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여 예배드리고 충성하며 헌신하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