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는 것은 세상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망한다는 뜻입니다.
여기 '안다'라는 히브리어 "야다"는 피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ㆍ관계적으로 아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어리석은 행위가 따르게 되는데 그중 하나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생명 없는 존재에게 묻는 행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나무에게 물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는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 하였음이니라(12절 말씀)" 이는 사울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신접한 여인에게 물었던 태도와 같습니다.
■ 우리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항상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생활화가 되고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경외하는 것은 단짝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한다면 불순종하거나 불경건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 1:7 말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잠 9:10 말씀)"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