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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08장] 말씀 묵상 - 세상 역사와 통치자가 누구의 손에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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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인류 역사의 굵직한 흐름을 환상으로 보여줍니다.

 

바벨론 왕 벨사살 왕이 통치하던 때 다니엘이 '을래 강변'에서 본 환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나라 메대와 바사(숫양의 두뿔), 숫염소(헬라의 알렉산더) 입니다.

 

알렉산더는 B.C.333년에 메대, 파사 제국을 정복하고 다스리다가 정복 십 년 후에 열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B.C.323). 그러곤 알렉산더가 죽은 후 네 명의 왕들에 의해 세계가 다스려졌습니다. 각각의 지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리아 지역: 쎌류쿠스
2. 애굽과 팔레스틴: 톨레미
3. 마게도냐와 헬라 지역: 카산더
4. 트레이스 비두니야지역: 리시마쿠스

 

Q. 이들은 어떤 악행을 저질렀나요?

 

그런데 이 네 왕조중에서 '쎌리큐스 왕조'가 강했고, 이 왕조에서 여덟 번째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B.C.175~163)라는 잔인한 독재자가 나옵니다. '안티오쿠스'는 신앙인들을 말살하는 정책을 사용했습니다.

 

성전에 제우스신을 세우고 유대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돼지고기를 번제단에 놓았으며 안식일과 할례, 율법 등을 금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발아래 성소와 백성이 2300일 동안 짓밟히게 되었습니다.

 

Q. 안티오쿠스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티오쿠스'는 세상 종말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의 모형과 예표입니다. 앞으로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안티오쿠스'같이 행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그리스도를 완전히 이기시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게 될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역사ㆍ통치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신들은 세상 역사가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ㆍ찬양ㆍ기도ㆍ예배로 영광 돌리면서 주어진 날동안 복음 전하여 생명 살리는 일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 분명한 것은 인류의 마지막이 '해피엔딩'으로 장식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이길 어떤 존재는 '전무후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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