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01장] 말씀 묵상 - 우리가 먼저 말씀을 지켜행하면

■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갈 때에는 청소년 시절입니다.

 

바벨론에서 약 60여 년 정도 느부가네살, 벨사살, 다리오, 고레스 등~ 다섯 왕을 섬기면서 고위관리로 일한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이처럼 아름답게 쓰임 받은 이유는 그의 '신앙'을 신실하게 지켰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단 1:8)"

Q. 그런데 다니엘은 왜 왕의 맛있는 진미를 거절했을까요?

 

왕의 진미라 함은 바벨론 신당에 바쳤던 음식이므로 우상 숭배하지 않겠다는 각오 속에서 나타난 결단입니다. 다시말해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신앙적 의지가 강했던 것 입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을 지키면 그 말씀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는 다니엘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한 예로 모세시대 히브리 산파들의 경우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출 1:17,20,21)"

 

■ 그러므로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신앙을 지키는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옵니다. 오늘도 우리가 말씀을 지키고 살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지켜준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