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겔은 성전 문지방으로부터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흘러나오는 물은 일천 척씩 측량할 때마다 물이 불어나고 발목, 무릎, 허리, 헤엄칠 만한 물(수영할 물)로 불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물이 흘러가는 곳은 다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놀랍지요.
그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살아난다는 의미는 생명을 살리는 성령의 일하심을 나타내는 환상입니다. 우리들의 가정과 영혼, 나라와 한국 교회를 살리시는 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는 분, 생명을 살리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7- 38)" 말씀에서도 생수의 강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마음 깊숙한 곳에 생수의 강이 흐르는 것은 성령이 충만하여 흘러넘치게 된다는 것을 뜻하지요.
그런데 이처럼 능력이 많고 넘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지 않는 자는 혜택을 누리지 못합니다. 구원받지 못하고 고침 받지도 못합니다.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11절)" 말씀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은 살아나고 회복되며 새롭게 변화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 되살아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소식, 새롭게 변화되는 것보다 더 귀한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도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는 곳마다 살아날 것이며 변화되고 소성할 것입니다.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서 지금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와 여러분들의 내비게이션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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