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그 어떤 물보다 귀한 물 :
예수님이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전도여행을 하실 때 '수가'라는 동네에서 한 여인을 만납니다. 때마침 그 여인은 물을 길으러 나왔고 예수님은 우물가에 앉아계시던 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물 좀 달라고 요구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 여인은 의아했던 모양입니다. 선생님(예수)은 유대인인데 어찌하여 사마리아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는 것이냐며 여쭙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은 몇 백 년 동안 서로 상종하지 않았던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13-14)"
Q. 이 말씀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가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사람에게 완전한 만족과 행복을 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우리에게 참 영생과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물은 참 생명과 복음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귀한 물이라도 마시면 결국 목마르게 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복음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다면 우리의 영혼은 늘~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이 세상의 물과는 조금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물이지요.
지금도 복음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갈 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 외에는 어떤 것도 우리에게 만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길 소망합니다. 샬롬!
♥ 성경 자세히(더보기 클릭) ♥
1.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쌔
4.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가로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가라사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을 인하여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줄 앎이니라 하였더라
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 친히 증거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 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가로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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