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히려 가까운 사람이 하대하는 법 :
예수님이 나사렛 고향에서 복음을 전할 때,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여러 가지 권능과 지혜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사람들은 "아니 이 분은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하면서 수군대고 예수님을 배척할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배척하는 고향 사람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일침을 놓았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4)"
그런데 예수님은 왜 자신의 고향에서 기적과 권능을 베풀지 않았던 걸까요? 이는 예수님이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고항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예수님을 대했기 때문입니다. 고향 사람들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예수님을 대했습니다. 특히 육신의 형제들은 예수님을 진실한 사람이자 성인 정도로 이해했을지 모르지만, 참 하나님이면서 참 사람이신 예수님으로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아도 변함없는 사실은 예수님만이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참 하나님이란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면서 참 사람이고, 창조주이면서 구원주이고 심판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영원토록 보호하고 인도하실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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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2.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4.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
7.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가라사대 어디서든지 뉘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왕이 듣고 가로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느니라 하고
15. 어떤이는 이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이는 이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 헤롯은 듣고 가로되 내가 목 베인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이러라
21. 마침 기회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쌔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및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여아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너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되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 저가 나가서 그 어미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미가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저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한대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을 인하여 저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니 여아가 이것을 그 어미에게 주니라
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쌔
33.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저물어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가로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혹 백씩, 혹 오십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 앞에 놓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가 오천 명이었더라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지르니
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5.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단 말을 듣는대로 병든 자를 침상채로 메고 나아오니
56. 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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