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으로부터 해방된 한 사람 :
예수님은 거라사 지방에서 군대귀신에 들려 고통받는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이 귀신들린 자의 형편이 어땠는지 아시나요? 그는 무덤가에 살고 있었으며, 귀신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그 어떤 도구로도 아무도 그를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귀신의 영향으로 밤낮 무덤가에서 소리 지르며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할 뿐이었습니다.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Q. 예수님은 그를 어떻게 치유하셨나요?
이에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8)"고 명령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명령을 받고 귀신이 나오더니 근처에 머무르던 돼지떼에게 들어갑니다. 무려 이 천마리나 되는 거대한 돼지떼가 귀신에 의해 몰살당할 정도이니 얼마나 강력한 귀신이었는지 상상 되시지요?
이처럼 귀신은 사람에게도 역사하지만 동물에게도 들어갈 수 있는 더러운 영입니다. 그래서 내 안에 귀신의 영이 거하느냐 vs 성령의 영이 거하느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것만으로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러나 귀신과 달리 성령은 거룩하며 성결한 은혜의 영으로서 사람에게만 거하시는 신령한 영이십니다.
결국 자신을 괴롭게 하던 귀신과 이별했고, 이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부탁을 허락치 않으시고, 대신 집으로 돌아가 주님이 불쌍히 여기신 것을 그의 가족들에게 먼저 전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보시기에 그와 함께 있는 것보다는 귀신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받은 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리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18-19)"
희망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비참한 인생인데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니까 복된 인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실 분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임을 고백합니다. 인생의 모든 소망을 주님께 두며 살아가야 할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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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 이는 여러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9.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가로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10. 자기를 이 지방에서 내어 보내지 마시기를 간절히 구하더니
11. 마침 거기 돼지의 큰 떼가 산 곁에서 먹고 있는지라
12. 이에 간구하여 가로되 우리를 돼지에게로 보내어 들어가게 하소서 하니
13.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
14.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촌에 고하니 사람들이 그 어떻게 된것을 보러 와서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의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저에게 고하매
17.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 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쌔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35.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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