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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03장] 1189통독♥ - 유다 나라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권고했던 예레미야 그리고 배신해도 돌아오면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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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권고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유다 나라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권고합니다. 왜냐하면 배역한 그들이 '은혜를 배신했을지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살 수 있다'는 말씀이 본문의 핵심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 '배역'이란?

= 은혜를 배신한다는 뜻이며, 본문에 나오는 배역ㆍ반역ㆍ행음ㆍ배반 등 은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하시니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 이심이니이다(22절)"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요, 하나님만이 긍휼히 여기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이요, 참된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Q. 그러면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배신했습니까?

 

A.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행위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 순종이 은혜를 회복하는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를 향한 선지자의 외침은 곧 우리를 향한 외침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있지만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장소만 바뀌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심령의 자세 즉, '마음의 자세'가 바뀌어야 합니다. 온 마음을 합하여 주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지요.

 

 

아버지의 집을 나간 아들이 돌아왔던 이야기를 아십니까?

 

집나간 아들이 돌아올 때는 장소만 바뀐 것이 아니라 마음 자세도 함께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있던 (형제)아들은 장소는 바뀌지 않았지만 마음의 자세는 (안 좋은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은혜를 배신한 아들은 큰 아들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거역한 아들이요, 오히려 아버지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 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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