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선지자는 메시아가 학자의 혀를 가지고 일하실 것을 예언합니다.
Q. 하나님께서 학자들의 혀를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이는 곤고한 자들을 도와주고, 말로 권면하여 그들을 깨우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눌린 자들과 약한 자들을 위로하시며 무지한 자들을 깨우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와서...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학자의 혀는 우리도 가져야 할 미덕이며 복음의 일을 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학자의 혀를 가지고 자신의 의나 입지를 세우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곤고한 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돕고 깨우치기 위해 일하는데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학자의 혀만 중요할까요?
학자의 귀 또한 중요합니다. 야고보를 통해 말씀하시길 "형제들아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와 성내기는 더디하라(야고보서 1장 19절 말씀)"고 하셨습니다. 이는 들음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주의 깊게 듣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하지요. 예수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원에 가서 쉬실 때 백성들은 그 말씀 듣고자 이른 아침부터 성전으로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Q. 그렇다면, 학자들의 혀를 가지고 곤고한 자를 도우며 깨우치는 분들과 학자의 귀를 가지고 주의 깊게 말씀을 듣는 분들에게 어떤 복이 임할까요?
1. 하나님께서 도우심으로 우리가 수치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7절 말씀)"
2. 또한 하나님께서 도우셨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정죄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9절 말씀)"
■ 우리가 잠시 동안 고난에 처해도 '구원 얻는 것이 자기가 만든 불꽃 가운데서 자기 의를 나타내며 살다가 슬픔 가운데 눕게 되는 것보다 훨씬 복되다' 는 것이 오늘의 핵심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보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걸어가며 너희가 피운 횃불 가운데로 걸어갈지어다 너희가 내 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우리라(10절~1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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