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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7장] 1189말씀♥ - 영원토록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바벨론이 무너진 세 가지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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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토록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아 보였던 바벨론도 결국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어느 누구도 바벨론이 무너지리라(?)는 상상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막강하던 터라 이길 나라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강해 보이는 바벨론도 결국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벨론이 무너진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우상숭배


하나님이 계실 자리에 인간의 탐심ㆍ쾌락자아 등을 두어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 시켰습니다.

 

2. 긍휼을 베풀지 않아서

 

유대나라가 바벨론의 포로 된 것은 가나안 땅에서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바벨론에 넘겼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무자비하게 다루었습니다.

 

"전에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6절 말씀)"

 

느부가네살은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 왕을 잔혹하게 다루었습니다. 이것이 긍휼을 베풀지 아니한 면입니다. 하지만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면 긍휼 없는 심판이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없는 심판이 있으리니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약 2:13)"

 

3. 교만


처녀 딸 바벨론이란 말은 공주를 뜻합니다. 공주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만 알아 달라는 의미에서 바벨론을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디에도 바벨론을 당할 나라가 없다고 생각하여, 교만하고 사치와 향락에 빠져있던 밤이 결국에는 바벨론 역사의 마지막 밤이 되었던 것입니다.

 

본문에도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8절, 10절)"란 말씀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성경에서 바벨론은 하나님을 떠난 죄악 된 세상을 상징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떠나거나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면 교만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이 계실 자리에 인간의 탐심ㆍ쾌락자아 등이 자리 잡게 됩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도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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