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알아보겠습니다.
1. 외치지 아니하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분입니다(2절 말씀).
요란스럽게 일하거나 자기 과시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 아니란 뜻입니다. 주님의 일은 떠들석하게 하는 것이 아니며, 자기과시를 위한 목적으로 해서도 안됩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토록 좋은 일에는 은밀해야 하는 이유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2.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십니다(3절 말씀).
주님은 영혼 한 사람, 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두루 살피십니다. 사람들은 소수가 다수에 묻혀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주님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상한 갈대 같은 사람을 하나님의 궁정에 큰 목재로 사용하십니다.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인생일지라도 밟아 끄지 아니하고 큰 불길이 되도록 붙잡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미련한 자를 통하여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약한 자를 통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세상의 천한 것과 멸시받는 것, 그리고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을 페하시는 정의의 주님입니다.
3.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시는 분입니다(4절 말씀).
쇠하지 않는다는 것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정의를 세운다는 말씀은 한 사람도 억울함 당하는 일이 없도록 역사하시는 분을 뜻합니다. 세상에는 아무 이유없이 억울한 일,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곤 하지만 주님 안에서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메시야(예수님)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찬송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10절~11절 말씀)"
우리가 예수님 앞에서 이토록 새 노래를 부르고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대적을 물리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용사 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13절 말씀)"
대적은 공중권세 잡은 원수 마귀입니다. 부모와 자식, 친구, 부부가 우리의 대적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대적은 원수 마귀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허나, 마귀 사탄을 물리치신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적을 물리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복음의 나팔을 불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높이며, 감사하며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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