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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8장] 1189말씀♥ - 술취한 자로 비유된 에브라임 지파 그리고 교만했던 사마리아 성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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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라임 지파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대표 지파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들의 실상을 '술 취한 자'로 비유하면서 정신 차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도급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경고의 말씀을 울립니다.

 

"에브라임의 술 취한 자들의 교만한 면류관은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 같이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세운 성이여 쇠잔해 가는 꽃 같으니 화 있을진저(1절 말씀)" = 술에 빠진 자의 성은 '사마리아 성'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지 오래되었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사마리아 성을 자랑하고 그곳을 피난처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 성이 견고하므로 적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먹고 마시고 흥청된 삶을 살았던 것이지요. 

 

이것이 그들의 교만했던 모습입니다.

 

성경 본문에는 그들의 교만한 마음을 몇 번에 걸쳐 질책하였습니다. 교만은 다른 게 아니라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입니다.

 

 

교만한 '사마리아 성'의 사람들은 "쇠잔해 가는 꽃"과 같고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다고 표현됩니다.

 

"그 기름진 골짜기 꼭대기에 있는 그의 영화가 쇠잔해 가는 꽃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와 같으리니 보는 자가 그것을 보고 얼른 따서 먹으리로다(4절 말씀)"

 

= 화려한 꽃이 금방 시들고 처음익은 무화과는 빨리 소비되듯 '이들의 쇠퇴가 금방 다가올 것이란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사마리아는 얼마 후 앗수르에 의해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앗수르에 의해 패망했던 원인은 1)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지 않은 것에 있고 2) 하나님을 떠난 교만한 마음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메시지]

 

세상의 어떤것을 자랑하는 자는 결국 그것 때문에 쇠퇴하게 되고, 교만한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의 음성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겸손한 자를 찾아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길 원하십니다.

 

■ 우리 모두는 겸손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귀한 쓰임을 받는 인생이 되시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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