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서는 부지런한 자를 지혜롭다 말하고 게으른 자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으른즉 서까래가 내려앉고 손을 놓은즉 집이 새느니라(18절 말씀)"에서 '손을 놓은즉'은 '게으른즉'과 동일하게 게으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으름은 가정과 사회, 나라를 쇠퇴하게 만들고 게으른 자는 1) 주리게 되며 2) 가난하게 되고 3) 패가하게 된다고 경고하셨지요.
쇠퇴하는 나라들의 특징 중 하나는 게으름과 쾌락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까래가 내려앉듯 점점 기울어집니다.
"왕은 어리고 대신들은 아침부터 잔치하는 나라여 네게 화가 있도다(16절 말씀)"
그래서 나라가 잘 되려면 국민들이 부지런하고 충성스러워야 합니다.
바벨론의 벨사살이 일천 명의 귀족을 모아놓고 술잔치를 배설했을 때 그는 예루살렘으로부터 탈취해 온 성전의 그릇들을 사용해 술을 마시고 금ㆍ은ㆍ동ㆍ철ㆍ목석으로 만든 우상을 찬양했습니다. 게으름과 쾌락이 형제처럼 함께 움직이던 그 날은 바벨론의 마지막 밤이 되었지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말씀)"
■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 주신 말씀을 상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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