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나 지금이나 성실하게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교훈이나 가훈, 사훈 등에 보면 '성실'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성실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치기란 힘들지만 성실히 행할 것을 조심스레 권면해도 그 말을 듣지 않으려는 경향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성실함을 기본으로 하지 않은) "부자 돼라!" "성공해라!" "정직하면 손해 본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야 무시당하지 않는다" 등의 생각이 잠재되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편하고 잘 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바르게 살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성경은 가난해도 성실하게 살 것을 가르칩니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1절 말씀)" 물론 가난하면 불편함도 있고 사람들로부터 인정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상황에서도 성실한 삶은 하나님께서 강조하시는 지혜의 말씀입니다.
반면 재물이 많다면 어떨까요.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4절 말씀)" 처럼 돈이 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따르지만 결국 돈이 떨어지면 돈 때문에 따랐던 사람들이 멀어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 주의해야 합니다. 세상 가치관을 가지고 가난한 자를 대한다면 본인도 모르게 그들을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7절 말씀)"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달라야 합니다. 그들이 '부'에 가치를 둔다면 크리스천은 '믿음'에 가치를 두어야 하는 것이지요. 가난한 자를 지으신 분도 하나님입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17절 말씀)" 처럼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요, 헌신하는 것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후일에 갚아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 빈부에 인격적인 차등을 두지 말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합시다.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시편 37:3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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