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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2편] 1189성경♥ - 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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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의 표제어는 "고난당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의 근심을 하나님께 토로하는 기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시인이 처한 곤고한 상황은 본문에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내 뼈가 숯같이 탔다(3절) 음식 먹기를 잊을 정도로 고난에 잠겼으며 내 마음이 시들고 말라버렸다(4) 내 원수들이 종일 비방했다(8)" 고 하면서 광야의 올빼미나 황폐한 곳의 부엉이,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와 같다고 표현합니다.

 

Q. 만일 시인처럼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하면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신앙인은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식과 그 해결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함께 기도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고난받을 때 드리는 기도는 평안할 때 드리는 기도보다 더욱 절박한 심정이 담겨있습니다.

 

사자굴 앞에 섰던 다니엘이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했던 상황,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바다 앞에서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했던 간절한 마음,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왔던 한나의 마음 등을 보면 잘 이해가됩니다. 이들 모두는 고난당할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렇듯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기도가 답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은혜이며, 신앙인이 고난당하더라도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만이 이 천지의 주인이시며 그는 영원하시고 변함없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25~27 말씀)"

 

Q. 그런데 믿지 않는 것만이 불신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만 불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도 불신앙입니다. 또한 믿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 방법을 의지한다면 그것 또한 불신앙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언제나 한결같으시고 영원무궁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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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보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 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 하리이다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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