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이 고난당하는 이유(엘리바스의 추정) :
엘리바스는 욥이 다음과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고난당한다고 추정하였습니다.
- 까닭없이 형제를 볼모 잡은 사람(6)
-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긴 사람(6)
-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지 않은 사람(7)
-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고 고아의 팔을 꺾는 사람 등(9)
그는 당시 고대사회의 사악한 부자들이 범하기 쉬운 악행들을 열거하면서 욥에게도 이와 같은 유사한 죄가 있을 것이라고 속단했습니다.
하지만 의인일지라도 고난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셉이나 사도바울처럼 수많은 주님의 사역자들이 복음 전하다가 고난당하듯, 고난은 악인에게만 있지 않고 의인에게도 찾아옵니다. 그러면서 오늘 엘리바스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을 제안하였습니다.
Q. 하나님과 화목을 유지하는 비결은?
1. '말씀을 마음에두고 사는 것'입니다.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22)"
2. '회개하는 삶', 즉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불의를 멀리 하는 것입니다.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23)"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최고의 보배로 삼는 것' 입니다.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24)"
■ 하나님과 화목한 것이 행복한 신앙인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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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라
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4.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5.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6.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7.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8.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9.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10.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11.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12.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13.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14.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15. 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16.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17.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18.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머니라
19.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20.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22.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29.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30.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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