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에스더 06장] 성경핵심♥ - 모르드개가 체험한 '반전의 삶'

본문

728x90

■ 왕으로부터 상을 받은 모르드개 : 

 

본 장은 '아하수에르 왕'이 전에 자신을 살해하려고 했던 두 내시에 대해 고발한 '모르드개에게 상을 주는 내용'입니다.

 

하만은 마침 자기가 만든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려고 왕궁 바깥뜰에 서 있었습니다. 왕이 하만에게 물었고, 왕의 질문에 하만은 왕이 존귀케 할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왕 -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6)"

 

하만 -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8-9)"

 

Q. 하만의 말을 듣고 나서 왕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왕은 하만의 말을 듣고 그 즉시 '명령'했습니다. 그러면 '대궐문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그와 같이 하라!'고 말이지요. 하만이 아니라 모르드개에게 이 좋은 일을 빠짐없이 하라고 명한 것입니다.

 

왕 -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10)"

 

Q.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반전이 아닐까요?

 

이로 인해 '모르드개의 인생'은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의 말씀처럼 반전의 역사가 모르드개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본문의 1절 말씀 '그 날 따라 왕이 잠이 오지 않아 역대 일기를 읽게 한 것'은 모르드개의 충성심을 보상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보상해주시는 날이 오게 됩니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시101:6)"

 

▼ 본문 전체 말씀 '더보기' 클릭

더보기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4.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5.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8.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9.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
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