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로에서 귀환한 사람들 :
이제 성벽 재건 공사가 마무리되고 성곽의 문짝을 다 달았습니다. 그런데 한시라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이방인들의 약탈과 노략질이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본장은 느헤미야가 '일차 포로 귀환자'들의 '명단'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일차와 삼차 사이에는 약 백 년 정도의 간격이 있는데, 오늘은 일차 포로 귀환자들을 파악했던 의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일차포로 귀환자들을 파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선민으로서의 정통성을 얼마나 '회복'했는지 알기 위함입니다. 사실 이들은 바벨론에서 나름대로 잘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황폐한 땅인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많은 고난을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이는 죄악 문명에 물든 바사에서의 삶보다 믿음의 조상들이 살던 '약속의 땅'으로 돌아와 사는 것이 그들의 소원이었기 때문입니다.
2. 또한 이들은 육신적으로 고달픈 삶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사는 것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마치 모세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한 것과 같습니다.
Q.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무엇입니까?
이들의 모습이 교회의 참 모습입니다. 교회란 죄악 된 세상에서 건짐 받아 부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으로 하나 된 단체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살면서 고난이 따르기도 하지만 주님 안에 살기 때문에 영광스럽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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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8. 바로스 자손이 이천 백칠십이 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13.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14.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5.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16.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17.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19.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20.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22.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23.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24. 하립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25.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이 백팔십팔 명이요
27.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8. 벧아스마웻(벧아스마웨ㅅ)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31.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32. 벧엘과 아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33. 기타 느보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4. 기타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5.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6.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38. 스나아 자손이 삼천 구백삼십 명이었느니라
39.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41.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느니라
43. 레위 사람들은 호드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45. 문지기들은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팔 명이었느니라
46.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48.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느니라
57.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니
60.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느니라
61.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로부터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종족이나 계보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는 증거할 수 없으니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가 육백사십이 명이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6. 온 회중의 합계는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7. 그 외에 노비가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들에게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 있었고
68.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느니라
70. 어떤 족장들은 역사를 위하여 보조하였고 총독은 금 천 드라크마와 대접 오십과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물 곳간에 드렸고
71. 또 어떤 족장들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이백 마네를 역사 곳간에 드렸고
72.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드라크마와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느니라
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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