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설계도 :
솔로몬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지정해 주셨던 장소에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이곳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렸던 장소이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났던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전의 모든 규격들은 임의로 정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설계도대로 건축해야 했습니다(역대상 28:19).
Q. 정해진 '성전 규격'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요?
무엇이든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므로 그 뜻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사람의 감정이나 이성, 상식을 앞세우면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특히 성전 입구 좌 우에는 두 기둥이 있는데, 오른쪽 기둥은 "야긴"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견고케 하신다'는 뜻입니다. 왼쪽 기둥은 "보아스"인데 이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우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이 모든 성전 건축의 과정은 하나님께서 견고케 하시고 능력을 공급해주셔서 승리할 수 있다는 신앙고백이 담긴 상징물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견고케 하시고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성도의 모임)는 음부의 권세가 절대로 이기지 못한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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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날에 쓰던 자로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며
4. 그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순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성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성전 넓이대로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도 이십 규빗이라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 못 무게가 금 오십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왼쪽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오른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오른쪽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왼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3. 이 두 그룹이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내전으로 향하여 서 있으며
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15.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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