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12장] 1189묵상♥ - 위기극복의 비결 +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영광받으시길 원하는 이유

■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의 공격을 유달리 많이 받았던 나라입니다.

 

여러 번의 크고 작은 위기를 만났지만 아직까지도 이스라엘은 건재합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여러 나라들이 이름조차 사라지게 된 경우가 많지요.

 

이스라엘이 여러 위기를 극복했던 진짜 비결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1. 유다 족속을 내가 돌본다고 말씀하시고,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4절 말씀)"

 

2.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5절 말씀)"

 

3. 또한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8절 말씀)"

 

=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시고 힘주시고 보호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존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교회 역시 이스라엘이 받았던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는 세상 세력들로부터 에워쌈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위협도 받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것이며 이를 통해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길 원하는 이유는 1) 교회가 주님의 몸이기 때문이요 2) 교회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은혜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세상의 교회는 완전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기 때문에 허물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사탄의 교묘한 전략은 반드시 분별해야 할 것이며 공동의 힘을 합쳐 악한 세력을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 지금까지 하나님을 이길 사람과 나라가 없었던 것처럼 그 어떤 세력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사실을 믿고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묵상합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태복음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