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으로 인해 달라진 세상 :
하나님은 바로의 장자를 치실 때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른 집은 재앙이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유월절은 '넘어가다'란 뜻인데 어린양의 피가 있는 집은 죽음의 천사가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알다시피 예수님은 이천 년 전에 인류의 모든 죄와 허물을 안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세례 요한이 외친 첫마디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세례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29)" 라고 예수님을 향해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믿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Q. 그럼 지금도 어린양의 피가 필요할까요?
요즘에는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면서 재앙이 넘어가 달라고 하는 사람을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어 영접할 때 그리스도의 피가 성도들에게 있다고 여겨져 재앙이 넘어가며 그 영혼은 구원을 얻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린양에게 모든 죄를 넘겼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죄와 허물을 넘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집 안에 누가 살고 있느냐가 아니라, 문에 어린양의 피가 발라져 있는가의 여부입니다. 즉 우리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로 영접했느냐 vs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인의 몸과 영혼은 예수님의 피로 물든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영적으로 먹고 마시며 사는 사람들이지요.
우리의 인생 비결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믿을 때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보혈의 능력은 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며, 그 이름을 영접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모든 죄와 허물과 습성을 대신 짊어지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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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21.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야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22.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23.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
24. 저희는 바리새인들에게서 보낸 자라
25. 또 물어 가로되 네가 만일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선지자도 아닐찐대 어찌하여 세례를 주느냐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
28. 이 일은 요한의 세례 주던 곳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에서 된 일이니라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게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였노라 하니라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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