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본질(本質)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누구든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격미달의 존재일 뿐입니다. 오로지 한 분만이 모든 자격이 충족되시는데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의이시며, 신실하신 분 되시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의'는 의롭고 공평하고 신실하십니다.
Q. 어떻게 하나님의 의를 인정할 수 있을까요?
먼저는 인간의 의가 더러운 옷과도 같음을 인정하는 태도로써 가능합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
■ '죄인 됨'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죄를 알지도 못하고, 죄를 짓지도 아니하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우리 자신이 죄인 됨을 인정하는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죄 문제는 큰 문제요, 그래서 죄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 최고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죄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하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죄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하는 이유]
1. 죄는 인간을 망하게 하기 때문(바람 같이 몰아가다-),
2. 주님의 얼굴을 우리에게서 숨기기 때문,
3. 우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원한 의로움되시고 신실함 그 자체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우리가 '인간의 의'를 내세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인정하고 높여야 하는 것이지요.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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